"좋다.제국에협력을구한다!쿠퍼!"
"지,지니?" 적은감이있긴하지만기사들이야보통숙식제공이되는기숙사에서생활하는데다가나중에연금도나오고갑옷과칼등모든것이지급되니까.거기에제5기사단은월급이제일적으니까맞는 바다를닮은짙은푸른색!입이쩍벌어질만큼거대한몸집!굽이접혀있지만곧게편다면족히20미터는되어보였다. "그래,이제야할마음이들었나?자,무기를들어라,지니크로웰.결투다!"
다른건모르겠지만한가지는분명했다.지금의내표정이매우복잡미묘할것이라는사실말이다.
지니크로웰의발길이벼랑끝에서끊어진것이었다! "저기......같이가면안돼?"
[오셨어요,마스터!일은잘됐나요?]
[주인님!]
우승자들을가운데몰아놓은이유는아마도황제가상품을내리고소원을들을때편하라는취지인것같지만,마음에안들어. "내가설명하지,지니크로웰!"
"미투(Metoo)다!"
로베닌을비롯한녀석의아버지페드리공작또한붉은색검기를일으킨다던데,그붉은검기는집안내력인가?(아니머리색......)
문을연나는가장먼저보이는이루제의모습에살풋웃음을지었다가그뒤에서있는이루제보다훨씬키가큰두명의존재를인식하고살짝고개를들었다.
기사들중에는나도익히알고있는드미트리의기사들도있었다. 그와동시에그의시야를가득채우는것은흩날리는화려한금발!
"운디네,포그!마법사분들은저쪽을향해전격마법을부탁해요." 가늠할수없는앞날에대한불안감과두번째워프에대한지독한후유증으로온몸을흐느적거리며가누지못하는내앞으로이리토선생이다가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