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봐요!가요,삼촌!나들이따위보다갈가치가있지않습니까?" [타세요,주인님.] 어제까지만해도학장과국왕의그런반응을도통납득하지못했던그였지만오늘아침의그사건으로그는지니크로웰이결코평범한10세소녀가아니라는사실과그녀가10년,아니5년만지나도
"숲으로들어갔다가오크에게쫓겼어요.도망가다그만강에빠져버렸죠."
작은인어는푸르스름한빛을흩뿌렸는데굉장히귀여운생김새를하고있었다.
[알겠습니다!] 황태자후보들을성밖으로내보내서그들로하여금동료를모아오게하는것이다.
"히이잉.형편없다고?턱없이?이......흐윽,흐아아앙." 그는정령진을빤히바라보며그게무엇인지고민하는모습이었는데그런그의손에는내것이분명한속옷이들려있었다. "토넬경!" "크루룩!" 곧바로몸을움직인로베닌이나를향해빠르게다가왔다.어느새검기가사라졌지만그래도위협적인어른용목검을치켜든채로. [무슨말씀인지는모르겠지만이라이는당연마스터만의것아니겠습니까?푸헤헤헷!] 그런문지기에게한센이의아함을표했다.이게무엇이냐는무언의눈길과함께. "오빤바보야!지름길이라며!이게뭐야?길잃는지름길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