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인상을팍팍쓰면서블론디를진정시켰다.라이를위해서라기보다는혹여블론디가부상을입을까하는마음이더컸다. 말로 "시끄러!"
"쿠롸그르르롸!"
"이거?아는선배가만들어준거야.보존마법보다는쉬운거지만......냉장마법이라는게걸려있어.반영구적인거지." 그엉아는수풀사이에서무언가로어딘가를들여다보고있었는데망원경이라는것같았다. 바람의기사단단장은드리케대표단에서학생들이행방불명되었다고도움을요청했다는소식에자신만만하게찾아주고오마고달려온터였다.
왠지그목소리는나에게도질책이되어들려왔다.이런,이런!나도주책이야정말.어려도10살은더어린것을......아니지,지금내나이가10살이니까......그래도6살은많겠군,쳇. 아아,울지않겠다고약속했던건지니였던가?아니,지니가나고내가지니니까나한테한약속일까? 주문이끝나기무섭게들고있던주전자의물이쑤욱솟아올랐다. 도망가는것보다야낫겠다싶어좋다고는했지만금세후회가밀려왔다.
"한센!필로!"
기어코참았던눈물이찔끔흐르려고했지만꾸욱참아냈다.